[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포털 파란의 운영업체인
KTH(036030)는 2010년 최고의 뉴스 및 화제의 인물을 선정하는 ’파란 아듀! 2010’의 네티즌 투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먼저 ‘올해의 10대 뉴스’에는 ‘연평도 도발’이 1000표(20%)로 1위를 차지했다.
어느 때보다 갈등이 고조됐던 한반도 정세를 반영하듯 ‘천안함 침몰 사건’(17%)과 ‘북한 3대 세습’(9%)이 10대 뉴스 상위권에 나란히 선정됐으며 ‘김정은’ 역시 화제의 이슈로 거론됐다.
‘화제의 인물’ 1위로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박칼린’이 뽑혔다.
이밖에도 화제의 남자 배우 부문에서 ‘박유천(1위)’, ‘송중기(4위)’ 등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역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특히 최근 중년돌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갑수가 꽃미남 배우 원빈을 누르고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으며 화제의 음악인 부문에서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거머쥔 ‘허각’이 다양한 아이돌 그룹을 누르고 소녀시대에 이어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배우로는 ‘고현정’이, 스포츠 스타로는 ‘김연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 결과는 ’파란 아듀! 2010’ 특집 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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