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용량 405리터 제품 등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2011년형 디오스(DIOS) 김치냉장고 21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부터 김치냉장고 소비전력 취득 규격이 변경돼 대부분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3~5등급으로 내려간 반면, LG전자 신제품들은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로 모두 1등급을 달성했다.
405리터 스탠드형이 월 21.8kWh, 315리터 스탠드형이 월 19.7kWh 등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구현한다.
신제품은 윗부분(상칸)이 양문형 도어 구조이고, 아랫부분(중, 하칸)은 2개의 서랍 구조를 채택한 국내 최초 4도어 스탠드 타입이다.
문 열림을 감지해 자동으로 냉기 공급을 조절하는 쿨링 센서와 업그레이드된 맛 지킴 기능으로 보관기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냉기가 각각의 칸 전체를 감싸고 도는 기존의 입체냉각 방식에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키는 쿨링 케어 기능을 추가해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로 유지함으로써 김치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김정태 LG전자 HA마케팅팀장은 "필요한 냉기를 빠르게 채워주는 리니어 컴프레서의 우수한 냉각 성능과 절전 기술로 신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제품에도 지속적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우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달성 기념으로 다음달까지 스탠드 김치냉장고 신모델 구매 고객에게 최고 20만원의 카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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