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 스마트폰의 `프로요(안드로이드 OS 2.2)` 업그레이드를 놓고 혼선을 빚었다.
28일 12시 20분쯤 LG전자는 CYON홈페이지를 통해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의 2.2 안드로이드 OS 버전 업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공지했으나, 한 시간 후인 오후 1시35분쯤 이를 삭제했다.
이는 정식 공지 전에 실수로 노출됐던 것으로 파악된다.
LG전자는 다시 이날 오후 3시경 "28일 오후 3시부터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요 업그레이드는 구글 음성 검색과 입력 기능을 지원한다.
플래시 10.1을 지원하고 웹브라우징 응답속도가 빨라진다.
또 최대 8개까지 태더링이 동시 지원된다.
한편 KT로 출시되는 옵티머스Z는 프로요 업데이트가 다음달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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