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4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화공부문과 I&I사업부의 매출 인식이 예상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져 매출액이 예상치보다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빠른 속도로 늘어난 신규수주를 바탕으로 회사의 실적 고성장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013년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31%, 21.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사업 중심의 회사이기 때문에 이익 훼손이 없고 이익 가시성이 높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플랜트 시장 호황의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것으로 전망이 되는 데다 빠른 속도로 공종다각화, 시장다변화를 이루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