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노키아의 E7출시 지연 등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0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 1000억원 시대를 재현하며 2011년 실적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E7이 올해 5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KH바텍의 E7관련 올해 매출액은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해 윈도우폰7을 B2B 전용 OS로 사용할 경우 KH바텍의 솔루션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나아가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기술이 채택될 경우 노키아의 풀터치폰에 관련한 솔루션이 확대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은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업체인 RIM사와 스마트패트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 관련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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