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GS건설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주거와 상업기능이 혼합된 복합타운을 건설한다.
GS건설은 1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Sokan(속안) 부총리 등 12개 부처장관과 GS건설 김갑렬 대표이사 사장(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금융 복합단지인 ‘IFC프놈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FC프놈펜’ 의 공사기간은 총 45개월로 2012년 3월 준공 예정이며, 전체 투자금액은 약 1조원(약 7000억)이다.
‘IFC 프놈펜’은 프놈펜시에서 가장 높은 52층 규모의 빌딩으로 상업시설과 고급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GS건설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IFC 프놈펜 Project’의 본격 추진을 통해 부동산 개발 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건축, 주택뿐 아니라, 향후 토목, 플랜트, 개발사업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갑렬 GS건설 사장은 “캄보디아 ‘IFC 프놈펜 Project’의 시작은 베트남 사업 이후 힘써온 차세대 해외 성장동력 발굴의 가시적 성과이며 노력의 결과물이다”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데 반석이 되는 건설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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