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SK증권은 9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투자의견 ‘적극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종전대비 37.8% 높인 6만2000원을제시했다.
SK증권은 특수강 업황 호조 지속, 2월 단가인상에 따른 마진확대, 대형단조사업의 성장성 부각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특수강 판매량은 176만톤으로 10.0% 증가해 설비증설이후 처음으로 풀가동체제가 예상된다”며 “신차효과로 자동차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가 작년부터 이어진 건설중장비 수요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2.4조원, 영업이익은 263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연말까지 국내외 주요 원자력인증 취득으로 대형단조사업의 본격화가 예상된다고도 했다.
SK증권은 이어 “현 주가는 단기급등 부담으로 고점대비 10% 내외 조정을 받았으나 현시점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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