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Why시리즈' 전자책 판매 개시
2011-02-10 13:46:0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예림당(036000)은 아동학습만화 ‘와이(Why)?시리즈’의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등록이 완료하고 전자책 판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차로 판매에 들어간 Why시리즈는 '우주', '바다', '인체', '컴퓨터', '식물' 등 5권이다.
 
‘Why앱’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보고 싶은 도서의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권당 5.99달러(약 6900원)로, 매주 신간을 업데이트하여 2분기까지 총 50권이 완간할 예정이다.
 
예림당은 이번 전자책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도 2분기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3분기에는 2차 전자책인 ‘풀(Full) 3D 멀티미디어 e북’과 ‘영문판 e북’을 출시할 방침이다. 4분기에는 일반 Why도서 독자를 위한 ‘에센셜(Essential) e북’과 ‘영문판 멀티미디어 e북’을 선보인다.
 
2분기까지 50권이 1차 완간되면 테블릿PC 와 Why e-Book 이 결합된 세트판매 등 판매모델 다각화로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이번 ‘Why앱’ 상용화로 e북 사업에 대한 매출이 가시화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스마트TV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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