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코스피가 방향성을 탐색중이다. 금리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1포인트(0.26%) 상승한 2013.71을 기록중이다.
관건인 외국인은 이날도 ‘팔자’에 나서며 1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9억원, 3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622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28계약, 493계약 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225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에서 50억원 가량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17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학(0.86%), 운송장비(0.74%), 운수창고(0.60%), 음식료품(0.61%) 업종으로 낙폭 확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몰리면서 오름세다.
이에 반해 전기가스(-0.43%), 보험(-0.43%), 은행(-0.35%) 업종은 내림세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95원 오른 11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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