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지난해 추진했던 탈통신 프로젝트들에 대한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사업개발·마케팅·영업·단말 및 서비스개발·컨버전스 사업 등 각 부문에서 회사의 미래 비전을 함께 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정규대학 졸업자 이상이며 분야별로 3~5년 이상의 관련 업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홈페이지(www.lguplu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규모는 전형과정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형과정에는
LG(003550)의 전 계열사가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실시했던 인성검사인 'LG 웨이핏(Way Fit)' 테스트가 포함됐다.
이 테스트는 직무적성이 아닌 지원자의 인성만을 평가하는 것으로 LG의 비전과 경영이념, 행동방식과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근채 LG유플러스 상무는 "고객을 중심으로 한 열정과 실행력, 팀워크와 정직성 등 LG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인재들을 선발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수시채용을 통해 성과창출을 위한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발했다.
한편 지난달 진행된 변호사 직군 채용에는 100여명이 몰려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 LG유플러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지난해 12월 신규입사자들이 대전 LG유플러스 기술연구원에서 팀워크 향상을 위한 과제 수행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