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MH투자증권은 17일 올해에도
OCI(010060) 폴리실리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OCI(01006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6.4% 증가해 28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말 P3를 신규 가동해 판매량이 증가하고 2월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한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OCI 영업실적이 세계 태양광 시장 성장, P3공장 신증설 효과, 폴리실리콘 견조한 수요 등으로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세계 태양광 시장이 전년대비 33% 성장할 것이라며 캘리포니아, 유럽 남부, 정부지원이 확대되는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또 "P3공장 1만5000톤 증설로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며 "경쟁사가 폴리실리콘 설비 증설에 나섰지만 여전히 수요가 견조해 공급과잉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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