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인터파크(035080)(대표 이기형)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흑자전환의 주요원인은 지분법대상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이익증대에 따른 것으로, 영업수익이 전분기 대비 99% 증가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해 분기사상 최대인 514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의 2010년 연간 거래총액은 22% 성장한 1조8027억원으로 나타났다.
2010년 연간 실적은 영업수익87억, 영업손실 150억원, 당기순손실 7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2009년 대비 TV광고 관련 판관비 감소로 영업적자가 감소했다.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201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916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각 사업부문의 실적모멘텀 강화로 4분기 영업이익 18억, 순이익 24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인터파크는 “2011년 1분기 인터파크INT의 실적이 2010년 4분기에 이어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 기조가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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