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촌, 월말까지 ‘통이 큰 한우' 이벤트
2011-02-18 15:13: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영월과 김포 다하누촌에서 2월말까지 평일 오전 9시~12시를 ‘통이 큰 한우 이벤트’ 시간으로 정하고 각종 한우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월과 김포 다하누촌은 평일 9시~12시까지 사골, 꼬리, 우족과 같은 보신상품을 기존가 대비 50% 할인 판매하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한우 육회 한 접시(200g, 80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2월말까지 불고기 600g을 1만원에, 국거리 1팩 450g은 9000원, 육포는 30% 할인된 7000원에 제공한다.
  
영월 다하누촌은 중앙광장에 6개의 대형 가마솥을 설치해 24시간 이상 고아낸 한우 사골 국물과 영월 지역 특산품인 ‘영월 막걸리’ 무제한 시식행사도 열고 있으며, 김포 다하누촌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중앙광장에 널뛰기, 팽이, 투호, 윷놀이 등을 비치해 민속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창관 영월다하누촌 지점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해 구제역으로 시름에 빠진 한우 농가를 지원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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