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눈치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하락전환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말대비 2.24포인트(0.11%) 하락한 2010.9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265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만이 37억원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만이 180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 500계약 가까이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도 100계약 매도 우위의 흐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도하며 총 497억원 매도 우위의 흐름이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이 1.27% 올라 가장 높은 업종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0.64%), 전기가스업(0.53%)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은행업종이 저축은행발 악재로 1.40% 내리며 가장 두드러진 낙폭을 나타내고 있고 유통업(-0.75%), 철강금속(-0.52%), 건설업(-0.56%) 등도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75원 오른 1112.6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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