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그룹 신입사원들이 점촌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노현경 ㈜STX 주임, 신상진 ㈜STX 상무, 곽호열 점촌고등학교 교장, 박건환 STX건설 주임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STX그룹 신입사원들이 기부로 회사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STX(011810)는 지난 18일 문경시 점촌고등학교에 장학증서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모은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STX그룹 신입사원 공채 18기 장학금'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장학금은 880명의 신입사원들이 받은 첫 월급에서 1만원 씩을 기부하고 연수기간 신입사원들을 지도한 선배사원들도 힘을 보탰다.
이번 장학금은 점촌고등학교에서 자체 선발한 우수 장학생 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점촌고교는 STX 연수원이 있는 문경시에 위치하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학업성취도를 자랑하는 공립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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