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의 국내 도입에 발맞춰 내수 판매의 대표 효자차종이었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를 쉐보레의 글로벌 판매명인 쉐보레 스파크(Spark)와 쉐보레 크루즈(Cruze)로 바꿔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파크와 크루즈는 쉐보레 정통 스타일에 따라 한층 더 세련되게 디자인이 바뀌었고 각종 편의사양과 더불어 간소화된 옵션 패키지와 트림 제공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지엠 판매, A/S, 영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는 한국지엠의 내수판매 증진과 쉐보레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 제품"이라며 "국내 고객들은 쉐보레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되고 고객의견을 반영해 대폭 강화한 편의사양과 옵션 및 트림 구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스파크와 크루즈를 통해 쉐보레가 주는 진정한 가치에 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크의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승용밴 774만원, L모델 810만원, LS모델 888만원, LS스타 모델 949만원, LT모델 1015만원, LT 스페셜에디션 104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크루즈는 가솔린과 디젤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가솔린 1.6 수동변속기 모델은 1413만원, 자동변속기 모델은 1578~1821만원 ▲가솔린 1.8 자동변속기 모델은 1621~1864만원 ▲디젤 2.0 수동변속기 모델은 1884만원, 자동변속기 모델은 1899~2142만원이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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