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상승..이틀째 100달러 유지
2011-02-23 09:22: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리비아 유혈사태 등 산유국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국내 수입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바이유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현지시간 22일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103.72달러로 전일대비 3.36달러 올라 이틀째 100달러 선을 유지했다.
 
지식경제부는 두바이유가 5일 이상 100달러를 지속할 때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대응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릴 계획이다. 
 
국내 유가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선물시장(SICOM)의 석유제품가격도 현지시간 22일 휘발유가 2.93달러 오른 배럴당 112.81달러, 경유가 2.80달러 오른 121.73달러로 거래를 마쳐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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