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24일(현지시간)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피살됐다는 루머가 상품시장을 뒤흔들었다.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자 시장에서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총에 맞아 숨졌다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됐다.
하지만,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NBC방송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피살됐다는 소문을 확인할 수 없다"고 익명의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장 중에 배럴당 103달러까지 올랐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0.8%(82센트) 하락한 배럴당 97.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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