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HTC가 '디자이어', '레전드'에 이어 '디자이어 팝'까지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1월 말 프로요를 탑재하고 출시된 '디자이어 HD'는 올해 1분기안에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HTC 홈페이지의 ‘고객지원’ 메뉴에서 업그레이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거나, AS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프로요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실행속도 향상, 애플리케이션의 외장 메모리 저장, 와이파이 핫스팟 등의 지원이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한층 개선된다.
원클릭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과 SNS 계정을 연동할 수 있으며, 여러 SNS의 업데이트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이미지를 바로 바탕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HTC 싱크’나 구글 계정 동기화, 백업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단말기에 저장돼 있던 주소록, 메일, 문자 등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다.
기존에 구매한 유료 어플리케이션은 정보료 부과 없이 무료로 재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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