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동부증권은 28일
현대차(005380)가 신차와 소형차 비중이 높아 고유가 시기에 뛰어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005380)가 경쟁사 회복세와 엔화 약세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 비정규직 이슈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펀더멘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 콤팩트 차급 수요가 중형차 수요를 크게 앞섰다"며 "현대차 콤팩트 신차 아반테는 동급 최고인데다 올해 3월 이후 공급 본격화로 올해 최고 히트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수요 차별화에 따라 경쟁사 인센티브는 증가할 것"이라며 "경쟁사는 경계하거나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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