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75%로 동결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BA는 이날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4.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RBA는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달 웨인 스완 연방정부 부총리겸 재무부장관은 "호주 퀸즐랜드주 북부지역을 강타한 태풍에 따른 농작물 작황 악화 등으로 물가가 0.25%포인트 오를 것"이라며, "RBA가 이에 잘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코노미스트들은 RBA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물가 상승압력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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