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엔(UN)이 리비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켰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유엔 총회는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자국민에 대한 무자비한 진압을 이유로 리비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자격을 정지시키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유엔 관계자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유엔 총회의 결의로 회원 자격이 정지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잔 라이스 UN대표는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리비아의 국가원수인 카다피가 퇴진할 때까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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