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비아 자산 300억달러 동결
2011-03-01 12:12: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이 약 30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내 리비아 자산을 동결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약 300억달러에 달하는 리비아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했다"며,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동결된 자산 중 최대 금액"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코헌 미국 재무부 테러ㆍ금융정보 담당 차관 대행은 "이번 동결조치는 카다피가 이들 자산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리비아 국민들을 위해 자산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리스트에 개인들을 추가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라며, 추가적인 동결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그는 자산이 미국내 어느 금융기관에 예치돼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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