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건설株, 수주실적 급감 소실에 ‘비실’
2011-03-02 10:10: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튀니지를 시작으로 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민주화 열풍이 불면서 건설업체들의 연초 수주실적이 급감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200에 편입된 종목 중 금호산업(002990)이 5.81%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GS건설(006360) 3.93%, 대림산업(000210) 3.77%, 삼성엔지니어링(028050) 3.63%, 현대건설(000720) 3.62%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해외건설협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수준한 공사는 모두 62건, 64억달러 규모로 지난해 대비 25% 수준에 머물렀다.
 
이같은 실적은 최대 시장인 중동 지역에서 정정 불안 탓에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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