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200개 주요 생필품을 12개월 연중 지속적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대표적인 서민식품이자 물가의 상징인 콩나물과 두부, 삼겹살, 한우 등을 비롯해 LED TV, 냉장고 등 가전에 이르기까지 주요 상품 가격을 5주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동결한다.
아울러 생활물가 상시 안정을 위해 가격에 민감한 인기 생필품 600개 품목을 선정, 5~50%(평균 10%) 가격을 낮춰 1년 내내 유지하고, 추가로 매주 600개 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병행해 총 1200개 주요 생필품을 연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배추, 고등어, 양파, 우유 등 100여 개 신선식품을 비롯해 라면, 식용유, 커피, 화장지, 세제 등 500여 개 가공일용상품 등 가격에 민감한 총 600개 생필품이 대상 품목이며, 각 품목별 1개 상품을 6주마다 변경해 초특가로 공급한다.
라면 품목의 경우 첫 6주 동안은 A라면을 할인된 가격으로 유지하고, 다음 6주 동안은 B라면을 6주 동안 가격을 낮추는 방식이다. 해당 상품에는 고객들이 찾기 쉽도록 ‘착한 가격으로 더 싸게’라는 태그가 부착된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홈플러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착한 가격, 품질 좋은 착한 상품, 그리고 누구나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갖춘 착한 구색 등 소비자 혜택을 늘린 ‘착한 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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