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제넥신(095700)은 만성 B형 간염 유전자 치료백신 ‘HB-110E’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승인에서 제넥신은 미국 이코르(Ichor)사와 제휴를 통해 미세 전기 자극을 통해 유전자 전달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첨단 IT 기술을 융합시킬 예정이다. 유전자 치료백신의 유일한 걸림돌로 지적되던 효력 측면에서 기존에 비해 항체 및 세포면역 능력을 각각 100배와 10배 이상 증진시킬 수 있게 되었다.
제넥신은 “HB-110E의 경우, 약물전달, 치료효능과 편의성이 뛰어난 장점을 차별화시켜 성공적으로 제품화 될 경우 세계적인 바이오 신약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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