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주력사업인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실적이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일 "유럽 조명업체와 조명용 LED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조명용 LED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며 "LED부문 실적은 2분기 이후 본격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LED부문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적자 지속이 예상되지만, 2분기 부터 흑자전환해 올해 조명용 LED 매출액이 1000억~1500억원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 연구원은 "카메라모듈과 터치패널은 스마트폰 성장에 따라 외형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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