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은 자사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배우 원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원빈이 이동통신사의 모델로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빈이 SK텔레콤의 대표모델로 첫 선을 보이는 광고는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 소재의 '콸콸콸-윗몸 일으키기편'으로, 오는 5일부터 방영된다.
이번 광고에서 원빈은 무선 데이터의 과부하를 해결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2배 빠르게 해주는 SK텔레콤의 초소형기지국 '펨토셀'의 효과를 윗몸일으키기로 표현한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 전략실장은 "앞으로 SK텔레콤은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인 원빈을 통해 스마트하고 편리한 무선 데이터 세상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올 상반기까지 전국 1만여 곳에 펨토셀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선 데이터 과부하 문제 해결을 위해 SK텔레콤은 3G, 와이파이(WiFi), 6개의 전용주파수(6FA), 펨토셀 등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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