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 수혜-HMC證
2011-03-08 08:23: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HMC투자증권은 8일 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로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시영 연구원은 "국내 전자상거래 거래규모 증대와 함께 한국사이버결제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해 전자결제대행(PG)매출액이 증가하고 있고. 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가맹점 확대와 온라인VAN사업과 시너지를 통한 매출 증가로 VAN매출액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이버결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2.2% 늘어난 1100억원과 57.9% 증가한 60억원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소셜커머스 결제와 ARS 결제 등 온라인 신규서비스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외형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와 고마진의 신규 확장 사업군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업종특성상 영업활동에 따른 영업외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올해까지 법인세 감면효과가 발생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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