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CJ(001040) 그룹이 상반기 대졸 신입·인턴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로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의 테스트전형은 27일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되며 역량 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5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각 전형단계별 결과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신입사원의 경우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소지자이고 인턴의 경우 올해 8월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소지자 이다.
올해부터 연구개발(R&D)직무를 포함한 석·박사 신입 공채는 별도로 진행되며 9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인턴 서류 접수는 신입 공채와 동일하게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테스트전형과 실무면접을 거쳐 선발하고 7월과 8월에 각 사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CJ 그룹은 2001년 인턴십을 도입해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신입·인턴 채용 지원자는 영어 말하기 시험인 오픽이나 토익스피킹 점수 중 하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일인 3월 14일을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의 점수만 유효하다.
단, 영미권대학(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졸업자는 영어 말하기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모집 직무는 글로벌, 생산, R&D, 법무,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 등 계열사 별로 다양하다.
한편 CJ그룹은 대졸신입사원·인턴사원 채용시즌에 맞춰 채용설명회를 연다.
3월 11일까지 전국 각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고 기업비전, 인재상 등의 설명을 할 예정이다.
대학별 채용설명회 일정은 CJ그룹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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