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이 10일부터 이틀간 원주, 대구, 부산의 네트워크 국사, 영업현장, 고객센터를 방문해 현장 챙기기에 나선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이상철 부회장은 올초 언급한 '탈통신'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를 위한 세 가지 경쟁력인 '품질', '스피드', '의지'에 대한 견해를 직원들에게 직접 전파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원주와 대구, 부산 시내에 위치한 직영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지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빠른 업무지원, 유무선 상품에 대한 판매 교육 등을 점검하는 한편, 판매사와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원주와 부산의 네트워크 국사에서는 각 지역의 유·무선 네트워크 현황 보고를 받고 주요 시설을 점검한다.
또 이 부회장은 부산 고객센터를 방문해 유무선 멀티 상담을 위한 교육·훈련 상황을 확인하고, 고객들의 상담전화를 직접 받고 응대하는 등 고객 소통에도 직접 나선다는 꼐획이다.
이 밖에 영업, 네트워크 현장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근무 의욕을 고취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방문 외에 4월에도 대전과 광주 지역의 영업, 네트워크 현장과 고객센터를 방문해 현장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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