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옵티머스 저스틴'으로 알려진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이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LG전자는 개발명 저스틴으로 알려진 'MCLU6800' 스마트폰이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 인증을 완료했으며
LG유플러스(032640)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스틴은 KT로 출시되는 옵티머스 블랙보다 큰 4.3인치로 출시될 예정이며, 노바 디스플레이와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탑재된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LG유플러스의 리비전B(Rev.b)를 지원하며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저스틴은 싱글코어 1Ghz CPU와 16GB 대용량 메모리, HDMI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의 HSDPA고속 하향 패킷 접속(HSDPA) 네트워크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까지 CDMA2000 1x EV-DO 리비전B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리비전B는 현재의 리비전A에 비해 최대 3배 가량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져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고객들의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옵티머스 마하와 옵티머스큐, 갤럭시U, 베가X는 칩셋으로상 리비전B를 지원할뿐 실제로 지원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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