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일본 도쿄 북쪽지역의 센다이 해안에 40년만에 최대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열도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규모 8.9의 지진으로 10미터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최소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특히 토후쿠 지역의 피해가 막대하다"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고지대로 이동할 것"을 시민들에게 주문한 상태다.
그는 또 "피해 지역 여러곳에 자위대를 파견해 구조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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