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지진공포에 이어 이번에는 방사능 공포가 일본 국민들을 두 번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이상이 감지돼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는 누출 우려로 후쿠시마현 재해대책본부에 보고된 상태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원자력 발전은 모두 중단됐지만 이상이 생긴 원자로 냉각시스템 복구가 빨리 이뤄지지 않을경우 방사능 누출로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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