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간 나오토 총리 "20~30㎞ 지역 외출금지령"
2011-03-15 12:37: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15일 오전 11시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추가 방사성 물질 누출 가능성이 높다"면서 "제1원전에서 20~30㎞이내 주민들도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 총리는 "방사성 누출 위험을 막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대처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침착하게 행동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0㎞ 이내에 대해서는 이미 대피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