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POSCO(005490)는 16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구호성금 1억엔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포스코 일본 현지법인인 포스코재팬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구호성금을 모금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는 고객사의 긴급 주문량을 최대한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본 고객사인 마루이치강관이 지진 피해 복구용으로 요청한 강관용 소재 열연과 냉연 13만톤을 다음달까지 긴급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본 철강사의 공급 차질로 인한 국내 수요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사별로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대한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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