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변동성장세..불확실성은 여전해(11:20)
조선주, 수주모멘텀에 주목받아
2011-03-17 11:23: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가 하락폭을 줄이며 195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11시20분 코스피는 12.98포인트(0.66%) 하락한 1945.47, 코스닥은 6.98포인트(1.43%) 내린 485.34를 기록중이다.
 
장초반보다 하락폭을 줄였지만 일본 방사능유출 우려와 바레인사태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철강금속이 각각 0.86% 0.85% 상승이다. 건설과 운수창고, 시멘트주가 포함된 비금속광물은 하락세다.
 
금일은 조선주가 강하다. 삼성중공업(010140)이 1조2000억원대의 수주를 발표한 것이 강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틀째 강세고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중공업(009540) 등도 오름세다.
 
POSCO(005490) 등 철강주는 일본의 반사익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으로 오름세다.
 
LNG 수요증가기대와 실적모멘텀으로 SK(003600)SK이노베이션(096770)이 강하다.
 
외환은행(004940)하나금융지주(086790)로의 인수가 불투명해지면서 강세다. 인수로 예상됐던 상장폐지가능성과 저가공개매수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마별로 AJS(013340) 등 내진설계 관련주와 위닉스(044340), 휴비츠(065510), 웰크론(065950) 등 황사주 등이 강세다.
 
같은시각 기관이 80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를 포함해 1400억원 가까이 사자세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109억원, 1776계약 매도우위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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