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일본 방위성 자위대가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의 사용후 연료 수조 냉각을 위해 고압 소방차를 이용해 지상 방수를 재개했다.
1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께 자위대 소속 특수 소방차 7대가 지상에서 방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전날 밤에 이어 두번째 소방차를 이용한 방수 작업이다.
도쿄소방청은 이날 오전 재해특수 부대를 원전에 파견해 1호기 사용후 연료 수조에 대한 방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수 작업은 전원 케이블 부설 작업과 연계해 실시한다.
한편 이날 육상 자위대 헬기의 상공 해수 투입 작업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이 오전에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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