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코스피지수가 2000선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10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28포인트(0.775) 오른 1996.41을 기록중이다.
장초반 1997까지 단숨에 상승하며 2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 전환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되기도 했다. 이내 1990선을 회복해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현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6억원, 272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9시 40분 구간에 매도 전환해 현재는 180억원 가량 물량을 내놓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6계역, 59계약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237억원, 비차익 322억원 순매도로 총 560억원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하락전환한 업종이 눈에 띈다.
보험업종이 0.4% 조정 받고 있다. 화학업종은 정유주들의 상승폭 축소로 하락반전했다. 금융업종도 약보합권이다.
의료정밀(3.49%), 기계(2.34%), 운수창고(1.95%) 등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7.37포인트(1.49%) 오른 502.21을 기록중이다.
항공, 원전 등 일본 대지진으로 급락했던 종목들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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