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이디엔(026260)은 채권자인 김양호 외 3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냈다고 22일 공시했다.
채권자 등 신청인은 아이디엔에게 가지고 있는 약속어음(2007년 11월 액면 30억원 발행) 공정증서 채권을 원채권자에게서 양도받고 채무자에게 어음상의 채무이행을 독촉했음에도 불구하고 채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어 파산신청을 제기했다.
아이디엔은 "채권자오부터 어떤 채무이행 통지를 받은 적도 없으며, 해당 약속어음의 발행자는 당시 아이디엔의 대표이사도 아니었다"며 "신청자와 관련자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즉각 진행할 예정으로 해당 채권과 파산 원인이 없어 소명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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