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IT전문 매체인 엔가젯에 따르면 LG전자의 옵티머스 패드는 미국에서 'G슬레이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2년 약정 529.99달러(한화 59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옵티머스 패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인 '허니콤' 을 탑재하고 엔비디아의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WXGA급 1280×768 해상도의 8.9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080p 풀HD 영상 재생과 3D 게임구동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3D영상을 촬영, 녹화한 후 HDMI 단자를 통해 다른 기기에 업로드 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일본 대지진과 상관없이 이달 말부터 일본 시장에 옵티머스 패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패드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이달 15일부터 도코모 대리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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