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엠게임(058630)이 국기원과 계약을 맺고, ’태권도’ 공인 캐릭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009년 12월 ‘태권도 문화 컨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던 엠게임과 국기원은 태권도 캐릭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태권도 캐릭터 사업은 국기원이 태권도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엠게임이 캐릭터 개발, 상품개발, 제조, 유통을 맡게 됐다.
태권도 공인 캐릭터는 忠(충), 孝(효), 仁(인), 禮(예)의 4가지 컨셉트로 개발될 예정이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해 해외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태권도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우수한 문화 컨텐츠로 변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캐릭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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