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건설업종이 DTI 규제 부활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9시5분 현재
현대산업(012630)은 전날보다 90원(3.05%) 오른 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도 2.15% 오르면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택 시장 활성화와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시장 침체기에 최대한도까지 대출을 받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DTI 면제 폐지가 실질적으로 주택시장에 끼칠 영향은 크고 건설업종에는 단기적인 부담요인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이치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내고 "DTI규제가 부활하기는 했지만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조치들은 주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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