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하 위메프)이 25일 서비스를 대폭 개편한다.
위메프는 현재 20개 지역에 국한돼 있던 서비스를 64개 지역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전국 64개 지역은 국내 소셜커머스 사상 최대 지역 확장으로 하루에 거래되는 상품(Deal)도 50개로 대폭 늘어난다.
사이트 메인화면 역시 개편될 예정이다.
새로 바뀌는 사이트에는 실시간으로 판매되는 상품들의 인기 순위와 그 날의 메인 상품이 배너 형태로 공개되며 현재 페이지에 접속한 인원수를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또 해당 상품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 직원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판매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는 게 위메프의 설명이다.
아울러 TV 광고도 곧 공개된다. 이를 통해 사업 모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셜커머스 업체로서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조맹섭 위메프 마케팅팀장은 “국내 소셜 커머스는 단순 SNS 플랫폼이 아닌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더욱 새롭고 편리해진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은 물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적 마케팅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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