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2011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대 TV쇼 행사인 '2011 디지털케이블TV'쇼가 오는 5월1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4일 이같은 내용과 함께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송통신 정책 방향과 스마트 시대를 맞은 케이블TV의 도전과 혁신 전략을 조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신관에 마련되는 전시박람회장은 콘텐츠존과 네트워크존으로 구성돼 선보인다.
콘텐츠존은 HD콘텐츠와 국내외 인기 채널들이 나서 채널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네트워크존에서는 디지터케이블방송 신기술과 양방향TV솔루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와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는 물론 KBS N이 주관하는 '비보이 국가대표 선발전', 아이넷TV의 '성인가요 콘서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최종삼 협회 사무총장은 "대구 방문의 해와 가을에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올해 개최지를 대구로 정했다"며 "국내외 방송통신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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