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업계 최초 美 에너지스타 인증
입면분할창, 고단열시스템창 등 창호부문 3개제품 인증
2011-03-29 13:52: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LG하우시스(108670)의 3개 창호제품이 미국의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국내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미국 에너지 효율성 평가제도인 에너지스타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인증은 미국 에너지국(DoE)과 환경보호청(EPA)이 에너지 효율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1992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효율성 마크다.
 
이번에 인증 받은 LG하우시스 창호제품은 입면분할창(PLS220), 고단열 시스템창(PTT237), 멀티 발코니창(D265M) 총 3개 제품이다.
 
LG하우시스는 열손실율, 태양열 전도치수, 가시광선 투과도 등의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시켜 에너지스타 마크를 획득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은 입면분할창(PLS220)
 
입면분할창(PLS220)은 삼복층 로이유리를 적용해 단열성, 방음성 등이 우수하고, 풍압성, 수밀성, 기밀성이 뛰어나 주상복합건물이나 타운하우스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박현신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인증마크 획득 획득으로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고기능 창호와 유리 제품의 세계적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진공유리를 출시했으며, 단열성이 우수한 아르곤(Ar)ㆍ크립톤(Kr)가스를 넣은 복층유리,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고단열 창호 등 에너지효율이 높은 창호를 개발해왔다.
 
뉴스토마토 김경훈 기자 kmerce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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