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자유투어(046840)(대표 방광식)가 중국의 대형여행사인 상해춘추국제여행사유한공사(회장 왕정화, 이하 춘추여행사)와 인바운드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추여행사는 향후 중국에서 한국을 관광하고자 하는 중국인을 국내로 송출하고 자유투어는 이 여행객에 대한 국내 여행 행사를 맡게 된다.
춘추여행사는 항공사업부문과 여행사업부문으로 구성된 회사로, 중국내 4000여 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4년부터 지금까지 중국 내 한국여행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만 연간 3만명 이상의 여행객을 국내에 유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춘추여행사 보유의 항공기 26대 중 일부를 여행객을 위한 전세기로 운영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중국 화평여행사와 중국 인바운드 여행업에 관한 MOU를 체결한 자유투어는 춘추여행사와도 MOU를 체결함으로써 중국 메이저 여행사와 직거래 기반을 구축했으며 향후 중국인 관광객을 기반으로 인바운드 여행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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