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자사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공간 '미디어갤러리'를 공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4월 서울 양평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부터 준비한 미디어갤러리는 크게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됐으며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정보갤러리다.
'롯데홈쇼핑 애비뉴'에는 마치 미술 작품을 연상 시키는 3개의 액자식 모니터에 롯데그룹과 롯데홈쇼핑의 역사, 경영방침 등을 주제에 따라 나눠 터치 스크린 영상을 통해 구현해놨다.
또 롯데홈쇼핑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 추진하고 있는 '뉴미디어 체험공간'도 눈에 띈다.
모바일 쇼핑몰 '롯데엠몰'을 이용한 M-커머스는 물론 TV와 리모컨으로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정보를 검색·구매·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한 T-커머스, 아바타에 마음에 드는 옷을 가상으로 입혀 보고 고를 수 있도록 한 버추얼 피팅(Virtual Fitting)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식품과 패션을 소재로 해 3D로 제작된 영상에 연기, 바람, 향 등의 효과를 더해 실감을 더하는 '4D 체험관'은 미래의 홈쇼핑을 재현해낸 모습이다.
이밖에도 실시간 홈쇼핑 방송과 스튜디오, 조정실 등 홈쇼핑 제작현장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온에어 롯데홈쇼핑', 연도별 수상 실적과 히트 상품을 영상으로 구현한 '프라이드 오브 롯데홈쇼핑'등도 마련돼있다.
신헌 대표는 "롯데홈쇼핑이 글로벌 홈쇼핑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미디어갤러리 오픈을 통해 과거를 돌아봄과 동시에 미래 홈쇼핑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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