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2011년도 의료기기 임상시험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CRO)과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식약청의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위한 컨설팅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컨소시엄 평가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기기 제조기업에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은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기 위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의 임상연구 진입을 가속화하고 제품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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