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협력사 임직원 150명을 새봄맞이 교향악 축제에 초대했다.
김승연 회장은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화가 전하는 희망의 봄 2011 교향악축제’에 동반성장을 함께하고 있는 협력회사 임직원 150명을 초대했다.
올해 교향악축제에는 김 회장이 직접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협력사 임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등 동반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그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돈독한 협력관계를 다지며 동반성장의 믿음을 실천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과 단순한 사업관계를 넘어 한 가족처럼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한화에 왁스코팅지와 종이상자를 납품하는 보성산업공사의 홍기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반파트너’로써 함께하는 계기가 됐고, 한화의 협력사로 자부심을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교향악축제기간 동안 문화예술 소외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63빌딩, 과학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학교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4월 6~7일과 14~15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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